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동스쿠터 3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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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재외합천향우연합회(회장 류석문)로부터 기탁받은 전동스쿠터 3대(500만원 상당)를 16일 오후 3시합천읍 김모씨를 비롯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3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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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스쿠터는 지난 10월 향우연합회 고향사랑 등반대회시 고향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물품으로, 합천군에서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향우연합회의 뜻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약자 3명을 선정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하창환 군수는 기탁품을 전달하면서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향우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느껴진다. 항상 고향을 향해 무한한 애정을 가져주시는 향우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되새겼다. 아울러 “그동안 거동불편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격었을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스쿠터에 담긴 따뜻한 사랑도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외합천향우연합회(회장 류석문)는 그동안 교육발전기금 기탁, 고향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에는 합천보 명칭사수를 위해 전국의 16개 지역별 향우회가 적극 동참하여 성과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고향의 크고 작은 일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발전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