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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유지 받들어 조의금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

 

대양면 무곡 출신 진주향우 故 추태식 회장의 유족대표 추헌두 씨(62세)가 31일 오전 10시 합천군청을 방문해 지난 29일 고향선산 장례식에 평소 고인과의 친분관계를 유지해온 고향지인들로부터 받은 순수한 조의금 1백만원을 김경일 부군수에게 교육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추헌두 유족대표는 생전에 근검절약으로 사회봉사정신을 실천해왔으며 고향 모교인 대양초등학교에 수산장학회를 설립해 고향발전과 후학양성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셨던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고자 이번 조의금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미력하나마 고향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장례식에 아버님의 빈소를 찾아 조문과 우리가족에게 위로해주신 고향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