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임 회장 이규수씨도 1백만원 전달 -

 

jeabo.jpg

 

재부 율곡산악회 이춘규 회장과 회원들은 12일 오전 11시 율곡면 소학산에서 열린 고향산 시산제에서 군의 향토인재 육성사업에 동참하고 싶다며 (사)합천군교육발전위윈회 하창환(합천군수) 이사장에게 교육발전기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춘규 회장은 최근에 고향의 학생들이 대학교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흐뭇했다며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산악회에서 14년 동안 회장과 총무 등을 맡아 일해 오다 3년전에 율곡면 율진리에 귀농하여 살고 있는 이규수씨도 향토인재 육성사업에 뜻을 함께 하고 싶다면 1백만원을 전달했다.

 

재부 율곡산악회는 40여명의 회원들이 정기적 산행을 통해 결속력을 다지고 있으며 이날은 소학산 등산을 마치고 율곡농협의 대표 브랜드인 ‘첫눈에 반한 딸기’ 공장을 방문해 면내 기관단체장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지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