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중.고등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운영
힐링 숲 체험, 청소년 전문가 상담 등 참여 비용 일체 무료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는 3월 18일부터 4월 10일까지 청소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은 청소년 문제로 인식되는 학교폭력, 스마트폰 중독, 학업 스트레스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지난 2012년부터 가야산국립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합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자연 속 협동심 향상 활동, 가야산 숲 치유 체험, 합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상담.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천군 지방보조금 교부결정에 따라 별도의 참가비용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가신청은 공문과 FAX를 통해 가능하며, 이번 해에는 16개 참여 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김경출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지역 미래 세대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신체와 사고를 함양한 녹색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