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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 방문해 성금 전달하기도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2017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합동연수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제주에서 실시했다.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는 2018년도 합천군 세입세출예산안의 심도있는 심사와 의정활동역량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전문연수기관에 위탁해 실시한다.


연수 첫 날인 12일 김성만의장 외 의원 일동은 김만덕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심각한 재난을 당해 아사 직전에 이른 제주도민을 구제하기 위해 개인의 재산을 모두 기부해 도민들을 구해냈던 거상 김만덕의 숭고한 애민정신을 본받아 ‘나눔’의 정신을 함께 실천하자는 뜻에서 의원들의 성의를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남승우 현 서울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과 서우선 행정학박사의 ‘예산결산 삼사기법 등 합천군 2018년 예산관련 특강’과 ‘의회운영 활동전략 등 7대 의회 마지막 임기년도의 마무리’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내년도 예산의 중요 심사포인트와 의정활동 전략에 대해 점검할 기회를 가졌다.


그밖에, 제주감귤복합처리공장과 제주맥주 제스피공장을 방문해 생산 및 가공과정을 시찰하고 합천의 주요특산물 가공처리와 유통, 합천막걸리와 같은 지역산품 생산공정과 시판현황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