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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나선거구 보궐선거 당선 신명기의원 첫 등원, 정원 11명으로 새출발
「2017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외 각종 의안 심의
「KBS 합천중계소 조기 매각 촉구건의문」 채택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18일 오전 11시 제218회 임시회를 열고 「2017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등 각종 의안 심의에 들어갔다.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발의 된 「합천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중무 의원 외 5명)과 「합천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박홍제의원 외 2명), 「2017년 행정사무감사계획안 승인의 건」, 그리고 합천군수가 제출한 「합천군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이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된다.


특히, 이번 제218회 임시회에서는 지난 4월 12일 실시된 국회의원 및 광역기초 시군구 자치단체 보궐선거에서 합천군나선거구(가야, 야로, 봉산, 묘산면)에 당선된 신명기의원이 등원하여 7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속 상임위원회는 복지행정위원회로 결정됐다.


개회사에서 김성만 의장은 “새로 등원한 의원은 지역과 군민의 대표로서 군민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원상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짧은 회기지만 군정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요구된 의안들인 만큼 의회와 집행부 모두 제 역할에 충실해 주시고, 나라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긍정적인 사고로 다가오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서 우리나라가 처한 현재의 어려움을 이기고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천군의회는 「KBS 합천중계소 조기 매각 촉구건의문」을 채택하고 기술의 발달로 AM방송의 효용성이 감소함에 따라 이제는 군민의 편의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공영방송인 KBS의 가치와 부합되므로 ‘군청 민원인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중계소 폐소와 부지 매각을 요구하는 군민의 바람에 조속히 응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