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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도 2회 추경 5,074억원 원안 통과
- 상임위원회별 각종 조례안 등 17건 처리
 ‘구속 중인 지방의원은 의정비 등 지급중단’ 조례 개정
- 쌀값폭락에 따른 대책 촉구건의문」 채택
- 제7대 후반기 부의장, 허종홍의원 당선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10월 14일(금) 오전 10시 개의한 제2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심의 확정짓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정옥)에서 심사한 「201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규모 5,074억여원(기정예산 대비 7.34%, 347억원 증액)으로 원안 심사확정됐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홍제)에서 심의한 「합천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중무의원외 6명 공동발의)과 「합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허종홍의원외 6명 공동발의)이 이날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의원은 구속중 의정활동비 지급이 중단’되고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기간 이외에 의원의 자료제출요구에 대한 집행부 자료제출시 발생가능한 미비점을 보완했다.


복지행정위원회(위원장 배몽희)에서 심사한「합천군 장애인복지센터 관리 및 운영조례안」외 9건의 안건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석만진)에서 심사한「합천군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안」외 2건, 총 13건이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황매산 입구~덕만간(군도 6호선) 도로확포장사업」등 3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활동을 실시한 현장확인특위(위원장 박안나) 결과보고서도 ‘적극적 보상협의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내년 철쭉제에 대비해줄 것 등’을 촉구하면서 원안 채택됐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배몽희의원 대표발의로 쌀값폭락에 따른 쌀소비촉진대책의 조속한 마련과 인도적 차원의 해외 쌀지원 등 대안을 제시하며 전의원 발의로 서명한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 촉구 건의안」을 원안채택하는 등 농민이 당면한 문제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난 회기에 한차례 보류된 바 있는 제7대 후반기 부의장 보궐선거 결과 허종홍의원(라선거구 가회면 출신)이 선출됐다.


당초 박중무의원, 허종홍의원, 박안나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박중무의원과 허종홍의원이 결선투표까지 진출하였으나 투표직전 박중무의원이 후보사퇴를 결심하면서 허종홍의원 1인에 대한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재석의원 10명중 8명의 지지를 얻어 허종홍의원이 당선됐다.


허종홍의원은 당선수락인사말에서  ‘군민과 집행부, 동료의원께 걱정끼쳐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 모두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진정한 부의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2차 본회의는 합천군 공무원 신규발령자 44명이 방청석을 메우고 군정 주요정책의제들이 의회에서 심의 의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 5분 자유발언 :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제언’(조삼술의원)
● 쌀값 폭락 대책 촉구 건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