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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당초예산안 총 4,603억여원


의원발의 조례안 5건 포함 총 16건 의안 상정


13일 2차 본회의에선 군정질문 예정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1일 오전 제21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년도 예산안 및 올해 3회 추경예산안 등 제출된 안건심의에 들어갔다.


1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7년도 당초예산안」(일반회계 4,268억원, 특별회계 335억원 예산 총계 규모 4,603억원, 16년 대비 3.92% 증가)과 기정예산 대비 3.77% 191억5,000여만원이 증액 편성 제출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안나 의원)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또한 합천군수가 제출한 「합천군 주민감사 청구인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7건과 박안나 의원 외 6인이 공동발의한 「합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요령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정옥의원 외 4명이 공동발의한 「합천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합천군 여성발전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안나의원 대표발의), 「합천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정옥의원 대표발의), 「합천군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용균의원 대표발의)이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


현장확인특별위원회(위원장 조삼술의원)에서는 영상테마파크 내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외 4곳에 대한 현장 확인 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합천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함으로써 올해 회의일수 90일을 모두 사용하게 되며, 이번 회기에 심의될 예정인 「합천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처리를 통해 내년부터 회기를 100일로 늘여 더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의회 출범 시 표명한 능률적인 의회, 군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합천군 구성원 모두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는 의회 상 정립에 노력하겠다.”면서 또한 “조류독감의 전국적 확산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한발 앞선 방역으로 더 이상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