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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4,727억 1,400여만 원 확정
「민선6기 공약사업 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등 15건 원안가결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8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1일간의 회기동안 심사된 안건을 최종 확정짓고 임시회를 폐회하였다.


상임위원회별 심사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민선6기 공약사업 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등 2건의 의견청취안과 「합천군 지역정보화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 「원자폭탄 피해자료관 부지매입의 건」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합천시네마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과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을 포함해 총 15건의 안건이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기정예산 대비 6.72%인 297억5,100여만 원이 증액, 총규모 4,727억1,400여만 원으로 편성 제출된 제1회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변경확정분과 지방세 등 세입부분 정리, 취소 또는 변경되는 사업의 세출정리, 집행잔액 정리분으로서 군민복리 증진을 위한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적재적소 집행을 요구하며 예산결산특위(위원장 조삼술)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또한 3군데의 군정 사업장 확인을 실시한 현장확인특위(위원장 김성만)는 활동결과보고서에서, 「합천시네마-작은영화관 건립사업」현장의 경우 ‘예상되는 주차난 해소대책을 강구하고 계획대로 개관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율곡천 하도개선사업」현장은 ‘취입수문 설치로 영농불편을 해소하고 우수기 전 준공으로 수해피해를 예방해줄 것’ 그리고 합천군 산림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톱밥공장 표고재배사」사업장에 대해서는 ‘톱밥공장 경영합리화를 위한 노력과, 표고재배사 화재로 인한 경영손실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발 빠른 조치’ 강구를 요구하며 원안 채택되었다.


허종홍 의장은 폐회사에서 “코앞에 닥쳐온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 군민이 빠짐없이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합천군민과 의회, 군수와 집행부 공무원들이 애국정신으로 안보에 한마음으로 뭉쳐 합천의 정신이 대한민국에 선순환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지난 제15회 벚꽃마라톤대회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애쓴 집행부와 기관단체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5월 황매산철쭉제 준비 및 본격적인 영농철과 산불발생시기를 맞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