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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합천군 예산 4,429억여 원으로 확정


군민들의 방청 속에 열띤 군정질문 답변 진행


206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에 걸쳐 상임위 예비심사와 특위를 거쳐 심사된 ‘2016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또한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군정현안에 대해 집행부와 한자리에 앉아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군정질문시간을 가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석만진)는 심사결과보고에서 ‘15년 당초예산 대비 141억여 원이 증액된 4,429억여 원으로 편성 제출된 2016년도 합천군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우리군 재정자립여건에 근거하여 군민 의견반영 여부, 중점투자분야 선정의 적정성, 예산운용의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사업의 타당성 및 시급성 여부와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 등을 중점 반영하여 2건에 사업비 1억5,000만원을 삭감, 수정 가결하였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군정질문 시간에는 박홍제의원-「무학대사 출생지의 관광지 개발 외 1건」, 이창균의원-「부서별 유사중복업무 개선으로 행정의 효율화방안 모색」, 조삼술의원-「지방의회와의 관계 정립 외 3건」, 최정옥의원-「지역아동센터 확대운영 외 1건」의 주제로 평소 주민여론수렴에 바탕한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이어나갔다.


한편, 이날 본회의는 관내 기관사회단체 회원 45명이 방청석을 가득 메운 채 열띤 군정토론 장면을 참관하며 군정과 의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