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n.jpg


2016년도 군정업무계획 청취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1월 18일 오전 11시 제20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는 2016년 첫 임시회로서 올해 군정의 기본방향과 주요업무계획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고 평소 수렴한 군민 여론을 바탕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세부사업들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이밖에도 「합천군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2건의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어 있다.


허종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겨울농작물 피해는 물론 국내에 또다시 발생한 구제역은 이제 계절병으로 굳어질 것 같은 위기감마저 주고 있는 요즘 날씨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농지도와 방역체제 구축 등 재해예방에 충분한 대비’를 당부하였다.


또한 ‘2016년 군정의 주요방향과 사업들이 제시되는 회기인 만큼 평소 현장에서 수집한 군민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가 치우침 없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한다’면서 ‘날마다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는 자연처럼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자양분 가득한 미래를 만들어내자’며 의회와 집행부의 상생 노력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