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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고향발전위원회 설립 지원조례안’등 20여 건의 부의안건 심사 예정-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8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합천군 자치법규 일괄정비 조례 제정조례안” 외 16건의 제․개정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명예군민증서 수여동의안, 군 관리계획 변경결정에 따른 의견 제시,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계획안 등 20여건이 1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로 심사 회부되었다.


개회사에서 허종홍의장은 “한여름 뙤약볕에도 모두가 땀흘려 고생한 덕분으로 각종 큰 행사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 등 현안 업무를 잘 마무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복지증진에 이바지한 점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욱이 국가가 처한 안보상황에 맞게 국민 모두가 단호한 의식무장과 이산가족 상봉 등 화해분위기에도 적절히 대응하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임시회 부의안건들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들인 만큼 의원들의 심혈을 기울인 심사로 합리적인 조례정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얼마 남지 않은 민족의 큰 명절 추석에 대비하여 집행부에서는 물가안정과 교통, 건강관리 등 군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