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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10월 6일 오전 10시 「10월중 군정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의회운영일정을 논의하는 의원정례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기획감사실의 「10월중 군정 주요업무계획」, 대야문화제와 군민의 날 및 군민체육대회, 대장경사업소의 「대장경문화축전기념행사」 등에 대해 경과보고를 들었다.


의원들은 ‘군민여론을 대변하는 정치적 현안’들이 당면해 있는 가운데 군단위 연례행사들이 계속 되어, 민생업무 추진에 소홀함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했다.


당면 정치현안에 대응하고 군민 축제행사 추진을 비롯해, 내년도 주요사업계획과 예산편성 업무를 함에 있어 민생안전에 구멍이 뚫리는 일이 없도록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신속하면서도 짜임새 있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허종홍 의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군민의 가장 큰 행사의 하나인 대야문화제와 군민의 날 및 군민체육대회가 코앞에 닥쳐있고 「국회의원 선거구 재획정 반대」 활동 등 대내외적으로 들떠 있는 군민 여론 속에서 군집행부는 중심을 잘 잡아주시고, 군민의 목소리를 잘 모아나가도록 의회와 집행부 구분 없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가 열리기 전 9시 30분에 개회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 할 ‘제204회 임시회 의사일정안’이 협의 확정됐다. 이번 제204회 임시회에서는 제2회 합천군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4건의 개정조례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