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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1회 추경예산 포함 22건의 의안 가결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건이 넘는 각종 의안과 제1회 추경예산안을 확정 가결하였다.


이번 제200회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 제개정안에는 자치단체장의 철저한 공약이행을 위해 제정된 공약실천조례안, 군 출자기관에 대한 꼼꼼한 운영관리를 위해 제정되는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전의원 발의로 합천농업발전과 농산물개방화에 지혜롭게 대처하고자 제정하는 농업발전위원회 설치운영조례안, 농축산물 가격변동에 대응하여 농민들의 소득안정을 도모코자 제정되는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운용조례안 등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농축산업 소득안정과 군민 복리향상에 기여하는 등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들이 제개정되었다.


당초예산 4,288억여 원 대비 400억4,600여만 원이 증액 편성되어 4,689억여 원 규모로 제출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은 당초예산사업 중 계획 변경된 세입세출 정리와 집행부의 예산절감 노력에 의한 예산 삭감분, 당초에 미반영된 특별교부세 및 연초 읍면정 건의사항을 반영한 예산으로, 세부항목 중 서민자녀지원예산은 자치단체 관련 근거조례안을 조속히 제정후 예산을 집행하라는 조건으로 수정 가결되었다.


또한 현재 한창 시공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정원테마파크 분재공원, 활발히 운영 중인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에 대해 현장 확인 활동을 수행한 결과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대해서는 영유아 사용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안전사고 예방과 장애아 편의사항 점검, 보육교사 채용 시 엄격한 자질검정을 요구하였으며, 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에 대해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업체를 유지하며 활발히 운영 중이나 생약재 납품농가와의 상생방안을 강구하여 지역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고, 정원테마파크 분재공원에 대해서는 영상테마파크와 분재공원, 청와대가 잘 연결되어 시너지효과가 증폭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지로 가꿔줄 것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