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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15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상남도안전체험관에서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을 이용한 폭탄테러로 인한 화재발생, 건물붕괴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형훈련(무각본)으로 진행하였으며, 합천군, 합천경찰서 등 11개 기관 196명과 장비 33대가 동원된 가운데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 화재발생 및 초기대응 ▲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 긴급구조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운영 ▲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 ▲ 최종 상황보고 및 강평 등이다

 

조형용 합천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신속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시행된다“며 ”다양한 재난 현장 특성에 맞는 실전 같은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