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jpg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관내 글램핑·카라반 등 캠핑장 3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 캠핑장 화기 취급 안전관리 당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지도 ▲ 전기(가스)시설·용품의 안전인증 제품 사용 교육▲ 캠핑장 안전키트 대여 안내 등이다.

 

캠핑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가연성 소재의 텐트ㆍ커피포트,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 사용으로 화재에 취약하다.

 

조형용 서장은 “즐거운 야영ㆍ캠핑을 위해선 야영장 이용객ㆍ관계자의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이 중요하다. 캠핑장 이용객들은 이를 대비해 캠핑장에 비치된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확인하고, 안전한 캠핑을 즐기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