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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최주경)는 지난달 발대후, 황강레포츠 파크에서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활동해오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상인명구조원 등 전문자격을 갖춘 기술의용소방대 23명(대장 심영목)으로 구성되어 휴가가 집중되는 폭서기에 한시적으로 황강레포츠공원에서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운영되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으로는 물놀이 안전지도 300여건, 미아찾기 12여건, 응급처치 46회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결과 올해 역시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주경 합천소방서장은 “7월 이후 계속적으로 지속된 유래 없는 폭염으로 인해,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이 매우 힘들었던 적도 많았지만 방문객의 생명과 안전을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었다”며,“내년 여름에는 올해 보다 더 나은 근무환경개선을 통해, 119수상구조원들의 노고에 보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