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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용주면 소재 합천영상테마파크 입장객을 대상으로 ‘5만번째 입장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4년도 세트장 개장 이래 최초로 월 입장객 5만명 돌파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5월 누적입장객 중 5만번째 입장객에게 ‘합천황토한우 세트’, 49,999번째와 50,001번째 입장객에게 흑돼지 세트, 한우육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으로 27일, 28일경 행운의 주인공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매년 2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영화세트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영상테마파크의 5월 입장객이 특별히 증가한 요인으로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개최된 황매산철쭉제 기간 입장객 증가효과와 합천군 중점시책인 ‘관광합천 브랜드 마케팅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분석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향후 「누적 입장객 200만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각종 시설 확충으로 세계 속의 영상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이번 이벤트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이벤트가 개최되는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1980년대 서울시내를 재현해 놓은 74,629㎡ 규모의 세트장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에덴의 동쪽, 전우치, 포화속으로, 써니, 마이웨이 등 66편의 영상작품이 촬영되었으며, 현재 MBC '빛과 그림자‘와 KBS 방영예정인 ‘각시탈’의 주 촬영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