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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뭄이 지속되면서 지역내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자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지사장 박배륜)는 가뭄대책 마련을 위한 비상급수체제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합천지사가 보유하고 있는 한해장비를 총동원하여 소규모 용수개발과 함께 하천수 집수 등 본격적인 농업용수확보에 착수했으며, 주말 및 휴일에도 급수애로지역 비상용수공급을 위하여 직원교대근무 실시와 함께 유사시 긴급장비동원 업체를 즉각 가동시킬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수지, 양·배수장, 취입보등 시설물 정비를 실시하고 용수낭비를 막는 계도활동도 병행해 나 간다는 방침이다.

 

박배륜 지사장은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함은 물론 급수대책상황실 운영 등 농민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