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총경 김한수)에서는 6. 7(화). 12:00 합천읍 합천리 소재 『왕우렁 쌈밥』식당에서 지역 여성명예소장 17명이 참석한 2011년 여성명예소장 연합회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김한수 경찰서장은 인사말에서 남자 경찰관들이 미처 신경 쓰지 못하는 세심한 부분을 여성명예소장이 챙겨 지역치안의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다문화 가정이 우리 지역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최금점(59세) 초계면 명예소장은 평소 지역주민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은 파출소에 알려지기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어 지역 경찰관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여성명예소장들이 잘 챙겨보겠다고 약속하고, 특히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지원프로그램을 만들어 우리지역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결손가정 아이들에 대해서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심하게 보살펴 지역의 일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