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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개 공모사업 국․도비 325억원 확보 -

 

합천군은 2013년 중앙부처 및 상급기관 공모사업에 응모해 35개 사업 458억원(국도비 3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은 가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70억원, 묘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70억원, 용주권역 종합정비사업 48억원, 창의아이디어사업 4건 40억원, 목재문화체험장 52억원, 연계협력사업 2건 18억원, 기타사업 25건 160억원 등이다.

 

합천군은 일반 국비보조사업을 제외한 순수 공모사업만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중앙부처 홈페이지 모니터링, 부처 업무계획 분석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군에 필요한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매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순수 국도비 보조금 규모는 2010년 7건 142억원, 2011년 13건 191억원, 2012년 22건 171억원, 2013년 35건 3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4년간 총사업비 1,224억원 중 830억원의 보조금을 확보하였다.

 

하창환 군수는 “합천군은 산업기반이 취약해 세입확충이 어려우며, 군의 재정 여건상 일반 국비지원사업에 따른 군비 40~50%의 매칭투자 비용도 힘겹다”며 “자치단체의 교부세만으로는 군의 재정확충이 사실상 한계에 다다르고 있고, 공모사업이 지방재정 확충에 중요하게 작용함에 따라 앞으로도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시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도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군 평균 시군비 부담이 40~50%인 점을 감안하면 합천군의 공모사업 중점추진으로 23%의 군비부담은 상당한 군비 절감을 이루어낸 성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