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jpg 

 

합천군과 합천유통(주), (예비사회적기업)합천로컬푸드는 17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농촌경제 활성화 및 창조관광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창환 군수와 박우선 합천유통 대표, 정세영 합천로컬푸드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직매장 운영 상호 협조,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생산자 실명제 이행,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농촌체험 창조관광 상생 협력 체제 유지 등이다.

 

금번 협약은 농촌사업에 농촌체험 관광이라는 창조적 결합으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실질적인 농가의 소득을 확충하는데 있다.

 

 

mou02.jpg


대표적 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특산물 직매장 건립」사업은 영상테마파크 출구 동선에 연면적 632㎡, 사업비 8억원(보조 6억, 자부담 2억) 규모로 신축되며 지역의 로컬푸드를 생산자 실명제로 상시 판매, 홍보함으로써 합천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합천을 찾는 연간 200만 명 관광객들에게 농부의 진정성이 담긴 유기농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이 완료되고 농촌사업에 관광산업을 접목시키는 창조관광이 정착되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