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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제로 그린파크 교육콘텐츠 개발사업' 추진

 

최근 에너지 수급차질과 관련, 에너지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합천군에 녹색생태교육 공간이 조성될 전망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 2014년 창조지역사업 공모를 통해 ‘탄소제로 그린파크 교육 콘텐츠 개발사업’이 선정돼, 합천읍 주위의 녹색생태공간을 연계한 에너지 실천 교육장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탄소제로 그린파크 교육장은 2014~2015년까지 합천읍 일해공원 내 태양광 쏠라트리와 풍력신호등, 기후놀이터 등이 설치돼 주변 녹색생태 자원인 정양늪과 황강, 생태하천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녹색 교육장과 주민들의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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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녹색교육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녹색성장 교육교재와 홍보물 등을 제작하고 녹색교육 스토리텔링을 개발할 계획이며, 향후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대도시 학생들에게도 개방하여 녹색교육의 산실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정양늪 등 친환경 생태자원이 풍부한 합천의 특성을 살려 이를 연계한 녹색생태교육장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려한 합천 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는 경남의 녹색성장 랜드마크 합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것이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