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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전시 주요 현안 과제로 남정교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이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합천군과 경찰, 군부대, 소방서 등 관계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을지연습 전시 주요현안과제 대책 보고회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시 주요현안과제 대책 보고회는 합천군 연습장(군수 하창환) 주재로 핵심적이며 훈련 참여기관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가상 상황에 대해 기관별 긴급복구 대책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합천의 관문인 남정교 피폭으로 인한 교통두절로 전방 군수물자 및 병력동원 수송 애로에 따른 교통소통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합천군 연습장 하창환 군수는 극단적인 용어를 사용한 대남비방과 3차 핵실험 예고발언 등으로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실제 상황 시 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기관별 설명서를 통해 전시 상황에 맞는 대책 수립 시 절차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더욱 튼튼히 구축하여 비상사태에 대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