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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계획, 지역먹거리 지수 참여』활성화의 기반 마련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0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먹거리정책 관련 공무원 및 단체, 활동가, 생산농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평가 지역환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하고 지역파트너플러스(대표 정천섭),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나영삼 대표)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여 지역 먹거리 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먹거리 지수 평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 화성시(12월 12일)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의성군(12월 16일)과 경상남도 합천군(12월 20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완주군과 청양군의 ‘푸드플랜 추진현황 및 지수 관리 및 발전방향’에 대한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된 3차 토론회에서는 여주시, 군산시, 의성군과 경상남도와 경남권역 18개 시군이 참여했다. 지역별 먹거리 지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관리방안 및 먹거리 계획 추진방안 모색, 지역별 먹거리 계획의 단계적 실행방안 도출 및 민관거버넌스와 먹거리 지수 관련 상호 연결망 구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합천군의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마련의 실천적 노력의 일환으로 2023년 3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한다”며, “오늘 토론회가 지역사회 먹거리 정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역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