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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 합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이하 제5기 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TF팀장인 합천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김해은 민간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공무원, 학계전문가, 사회보장기관 실무자 등 민‧관 협력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원 26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합천군의 복지 수요와 자원 공급 현황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석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 분석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선정 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민선8기 김윤철 합천군수의 공약사항에 발맞추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찬 발걸음”이란 비전 아래 총 46개의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이 날 회의에서 세부사업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김해은 TF팀장은 “TF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보장계획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목적으로 매 4년단위로 지자체가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군은 이 날 수렴된 의견을 보완하여 지역주민 공고를 거쳐 제5기 보장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