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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수원 세모녀 사망사건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에 대하여 집중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T/F를 꾸리고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2년 보건복지부, 복지사각 발굴시스템으로 통보된 위기가구 후보자 중 미거주나 연락두절로 ‘비대상’ 처리된 관내 142명에 대해여 주민복지과 소속 직원들이 현장확인을 통하여 일제 재점검할 계획이며, 각 읍면에서는 주소를 두고 있지 않으나 생계곤란이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위기가구가 발굴되면 기초생활보장수급이나 긴급복지, 복지서비스 연계나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여 최대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가동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서 알려달라”며,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조사와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