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는 주말을 맞아 가야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해인사(5.28. 토) 및 백운동탐방지원센터(6.5.일) 일원에서 ‘국립공원 3·6행시 대회’를 개최하여 200여명이 넘게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야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삵, 가야산은분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보전의식을 높이고,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의 마지막 보금자리라고 할 수 있는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본대회 외에도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어 탐방객들을 위하여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가 제공되었다.
   또한 내용 심사를 거쳐 입상자에게는 환경 청정지역 1번지인 국립공원 내외에서 생산된 푸짐한 친환경 지역특산품을 시상품으로 지급하여 지역특산품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다소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였다.
   김경출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우수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물자원으로 이루어진 국립공원의 건강성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는 보전사업은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때에 가능한 일이므로, 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거듭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