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180건 무상교체
  - 급수관로 동파 5개소 응급복구 완료로 식수 안정공급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수도계량기 및 급수관로가 동파되는 등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군에서는 상수도 관련 공무원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해 총행정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한파가 좀처럼 풀릴 기미가 없는 가운데 주민생활과 밀접한 상수도 동파건수는 180건이 접수돼 수도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해 주었다.

  군에서는 동파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및 히터기 등을 사전에 구입 비축하여 계량기 동파 및 소규모 급수시설 파손시 무상으로 수도계량기 및 가정급수관 해빙작업까지 지원해 주었다.

군 관계자는 “파손된 상수도 시설물은 신속하게 복구하는 등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아울러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헌옷 또는 수건 등으로 보온 조치와 기온이 급하강시 수돗물을 조금 틀어두면 수돗물이 얼지 않는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설 연휴에도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비상근무조 편성과 기동수리반 운영으로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여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