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프리카, 양파, 수박, 쌀 등 13,017천불 수출 목표 -

  합천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길에 나섰다.

  국내 최초로 조성한 여름철 수출파프리카단지인 가야수출농단은 8일 수출협약 체결 후  8ha 11농가에서 생산된 파프리카를 일본으로 첫 수출하면서 연간 8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양파는 합천군의 800ha가 넘는 면적에서 수확이 시작되면서 합천동부농협에서 지난 10일 대만으로 24톤 첫 선적을 시작하여 연간 3000톤 수출계약을 쳬결했다.

   합천유통(주)에서는 올해 연초 저온과 일조부족을 극복하고 생산된 하우스 수박을 괌으로 첫수출하였고, 가격하락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도 수출길에 가세하고 있어 해외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파프리카, 딸기, 양파, 쌀 등 농산물 수출목표를 13,017천불로 정하고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촉진자금과 다양한 수출시책을 지원하고, 대만, 괌, 일본 등에 판촉활동과 틈새시장 개척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