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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호진미 100ha 재배농가 계약 재배 약정 및 교육 실시 -


합천군에서는 4월 27일(목)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영호진미 재배 희망농가 1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쌀 명품화 시범사업 설명회 및 영호진미 생산재배기술 교육을 실시 하였으며, ㈜합천유통(대표이사 장문철)과 농가 대표는 영호진미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였다.


합천군은 합천 쌀 명품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영호진미 품종을 선정 하였으며, 1회 추경에 사업비 5천4백만원을 확보, 전 읍면을 통하여  3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132농가 100ha 재배희망 면적을 접수,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합천유통과 영호진미 계약재배 약정  체결, 6월 5일한 이앙을 완료하고, 수확시 지정한 기간내 ㈜합천유통 에 출하를 하게 된다. 수매금액은 수확기의 쌀값과 생산된 산물벼의 품질로 결정되며, 계약 출하 물량에 대하여 별도의 생산장려금을 벼 40kg당(15% 수분함량) 6천원(합천군 3천원 ㈜합천유통 3천원) 지급받게 된다.


영호진미는 영남지역 일모작지에 적합한 중만생종으로 도복 지수가 낮으며, 쌀 생산수량은 544kg/10a, 단백질 함량 6.0%로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평가 받는 정부 보급종이다. 그러나 질소질 비료 과용과 냉수 용출답에 재배하는 것은 지양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정년효 소장은 “ 본 시범사업을 계기로 매년 영호진미 를 확대재배하여 대외적으로 합천쌀은 밥맛이 좋다는 이미지를 제고 시켜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