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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영상 편집 후 게재

합천축산업협동조합(대표 주영길)은 8일 율곡면 낙민리 초록자원화센터(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허홍구 합천군의회의장, 박정석 경남도 축산과장, 문준희 도의원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축산관련단체장 등 주요 내ㆍ외빈과 율곡면민, 시공업체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가축분뇨 해양 배출 금지에 대비하고 개별 분뇨처리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건립된 합천축협 초록자원화센터는 2012년 10월 16일 착공하여 9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사업비 40억 6000만원을 들여 율곡면 낙민리 일대 11,140㎡의 부지에 퇴비ㆍ액비시설, 액비저장조, 사무실 등 915.65㎡규모로 신축했으며, 첨단기계ㆍ설비를 갖춘 공정라인으로 1일 99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공정라인을 거쳐 처리되는 분뇨는 100% 자원화(퇴비화, 액비화)되어 양질의 퇴ㆍ액비를 경종농가에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경종농가는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생산비 절감 및 친환경 농업으로 소득향상을 기대하며, 양축농가는 가축분뇨처리에 따른 비용을 경감시켜 줌으로써 경종농가와 축산인이 함께하는 미래 지향적인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합천축협 초록자원화센터 준공식  HD 동영상, 15분 45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