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본답 정식이 늦어질 때 안전월동으로 생산성 향상 기대-
농촌지도자 합천군연합회(회장 송학부)에서는 29일 야로면 공윤덕 부회장 양파 재배 포장에서 농촌지도자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정식 후 부직포 활용 결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농촌지도자 공윤덕(66세)씨는 지난해 양파 정식 적기보다 늦은 11월 중순에 정식을 한 후 부직포를 한겹 덮어 월동을 시켰다. 이렇게 한 결과 동해와 서릿발 피해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생육이 적기에 정식한 것보다도 양호하여 앞으로 수확량도 증가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이상기온으로 인해 정식시기에 잦은 강우와 농촌인력 부족으로 정식이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러한 경우 부직포를 덮어 월동을 시키면 동해나 서릿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합천지역 1월 상순 최저기온이 평년 -6℃였으나 금년에는 -10.9℃로 -4.9℃가 더 낮아 양파 정식이 늦은 포장이나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 부직포를 피복 월동시키는 것도 안정적인 양파재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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