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건설은 어느지역이든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며, 관광개발, 물류확충 등 지역발전의 토대가 되는 중요사업이다. 서부경남지역의 대표적 교통 낙오지역인 우리 합천군에도 철도가 건설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동일 할 것이다.

서부경남지역에서의 철도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은 지난해부터 여러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국가철도망 검토사업으로 포함된 합천.의령지역은 조기건설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2006년 국가철도망계획에 추가검토노선으로 포함]

합천지역에 대한 철도망 건설은 2006년 3월에 발간된 국토해양부(전 건설교통부)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06 ~ 2015)'에 추가검토사업으로 포함이 되어있다. 전국을 X자형으로 연결하는 국가철도망을 구축하는 남북 6개축 및 동서 6개축의 간선철도망으로 중부내륙축(수서~여주~충주~진주)에 포함되어 김천-진주(단선전철, 114.8km, 19,017억원)노선이 중장기 검토노선으로 포함이 된다.

[2007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00 ~ 2019)에 계획노선으로 포함]

1년후인 2007년 11월에 고시된 국토해양부의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00 ~ 2019) 1차 수정본' 에 국가간선철도망으로 남북3축에 해당되는 중부내륙축으로 검토노선에서 계획노선으로 포함이 된다.

공사는 사업별 우선순위에 따라 계획년도에 완성될 예정으로 늦어도 2019년까지는 사업이 착수 될 예정이다.

국가기간철도망은 국가정책, 물류정책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수정이 될 수 있으므로 철도 건설 사업이 계획대로 또는 조기 착공을 하기 위해서는 시행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관심이 더없이 필요한 시점이다.

* 국가기간교통망계획은 20년을 계획단위로 10년을 기준으로 전반기 후반기를 구분, 현재는 후반기인 2010-2019에 해당되며 육상, 항공, 해상, 항공교통정책과 도로, 철도 등 교통 SOC 관련계획에 관한 최상위 계획이며,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10년간의 계획으로 국가기간교통망계획을 기준으로 국토해양부에서 작성 / 고시[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