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에너지 절감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군은 4억 8500만원을 예산을 들여 합천군청 옥상에 35kw, 대병면사무소에 15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고, 그린홈 보급사업은 2008~2010까지 3억 8000만원을 들여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그린홈 20가구를 지원해 설치 완료했으며,  또 예산 2억 6700만원을 투입해 24가구에 태양광 시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완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삼가면 소재 합천노인전문요양원과 초계면의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에 각각 집열면적 112㎡, 120㎡의 태양열급탕 설비를 설치해 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의 목욕물로 활용하고 있다.

민간인이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도 현재 12개소가 가동 중에 있고 앞으로 13개소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2010년 5월 대비 5,760kW의 공공청사 에너지를 절감해 경제적 효과는 물론 탄소배출 저감으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