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시화와 탁본자료 전시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는 탐방객이 증가하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가야19명소와 관련된 시화와 탁본을 탐방지원센터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시화는 가야산국립공원 자원활동가들이 가야산에서도 뛰어난 경관으로 손꼽히는 가야19명소를 직접 답사하며 느낀 점을 자작시로 짓고, 그 시와 어울리는 그림을 넣어 만들어졌다.
시화와 함께 전시되는 탁본자료들은 가야19명소 중 16개의 명소가 위치하고 있는 홍류동 계곡에 옛 문인들이 새겨놓은 석각들을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과 자원활동가들이 조사·연구 목적으로 탁본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시작되었고, 앞으로도 2주간 주말마다 이어지며, 10월 30일과 31일은 소리길탐방지원센터, 11월 6일과 7일은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김석용 자원보전과장은 “많은 탐방객들이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가야19명소의 아름다운 경관과 그 경관을 표현한 시화를 함께 즐기고, 탁본 자료를 통해 선인들은 가야산을 어떻게 즐겼는지도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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