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2일 합천읍을 시작으로 29일 삼가면 일원에서 세아창원특수강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인 ‘집집마다 소화기, 방방마다 감지기’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재난 취약계층이 화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합천군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용품을 설치하고 배부하며 안전설명을 진행했다.
새마을 지도자는 “재난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가 놓치고 있는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뒤돌아보고 챙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한 번 더 살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단, 풍선아트 봉사단,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사랑의 해피버스데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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