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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해 세계적인 축제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장 을 기존 전시물을 재배치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추가 설치와 함께 역사교육의 장으로 새롭게 조성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를 4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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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물로는 화엄경 등 1,052장의 동판대장경, 조형작품 1,010점, 패엽경 등을 비롯한 2,017점의 외국 대장경 진품과 복제본 등 새로운 아이템들을 추가해 관람하게 된다. 특히,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보 제32호이면서 세계기록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역사적인 의의와 유래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어 TV, 컴퓨터, 스마트폰 같은 영상매체에 길들여진 방문자들에게 놀라운 교훈을 선사하게 되며,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장경이 지금까지 변함없이 보존될 수 있었던 비밀을 이곳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에서 풀 수 있도록 상설화시킨 것이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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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시설로는 새롭게 꾸며진 인경, 판각, 화공, 다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볼 수 있어 주 5일제 수업으로 인한 학생들과 관광객들의 여가생활 및 체험학습장으로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주변 가야산 자연경관과 더불어 해인사 소리길은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한편, 군관계자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을 하며 개장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라고 말하고 입장요금은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및 65세이상 노인은 5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