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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3일 오전 10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경기용 수동휠체어를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에 전달하였다.

 

전달된 장애인 휠체어는 지체장애 1급인 강학수씨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이번에 지급받은 휠체어를 가지고 4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5km 부분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학수씨는 경상남도 생활체육대회 휠체어 탁구 2부 리그에서 우승을 한 경력 있어 장애인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이 유능한 장애인 스포츠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이들의 자립 및 자아실현을 도모하고 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장애인 체육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