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은 6일 오후 2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 특강 편으로“지중해세계의 문화유산, 유럽과 아프리카를 잇다”라는 주제로 제8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첫 강의는 “터키, 트로이 유적 - 신화와 전설을 역사로 바꾸다“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 사학과 이진옥 강사의 2시간동안 특강이 진행돼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독특한  주제로 강좌를 개설한 합천박물관은 전국에서 찾아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일반대학교에서도 쉽게 다루지 않는 특강으로 수강생들이 한층 더 큰 관심을 보였다.

문화강좌는 6일부터 2월17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에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