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늘가르기(경상대학교 패러글라이딩동아리)가 주관하는 『제6회 전국대학생 패러글라이딩대회』가 26일 합천군 초계면 대암산 활공장에서, 경상대․부산대 등 전국 10개 대학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창공을 가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가 개최되는 합천대암산 활공장은 해발 591m에 위치하고 사방이 트여서 다양한 기상조건 속에서도 활공이 가능하고 가야산국립공원과 황매산의 수려한 경관 및 합천호와 황강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비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도로 접근성이 좋아 전국에서도 가장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2005년 국제패러글라이딩대회”, “2010년․2008년․2007년 패러글라이딩 한국리그전”이 개최되는 등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이 최고로 선호하는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