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디빌딩, 수상스키․웨이크보드, 패러글라이딩 -

  오는 10월 6일부터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보디빌딩과 수상스키․웨이크보드, 패러글라이딩 등 육․해․공 3종목이 합천에서 개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회 정식종목인 보디빌딩은 7일부터 8일까지 합천읍 소재 군민체육관에서 선수 및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인다.

  동호인 종목인 수상스키․웨이크보드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청정 합천호의 봉산수상레저파크에서 선수․임원․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하여 경기를 펼친다.

  패러글라이딩(동호인종목)은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초계면 소재대암산활공장에서 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가하여 개최되는데, 대암산 활공장은 사방이 트여서 다양한 기상조건 속에서도 활공이 가능하고 가야산국립공원과 황매산의 수려한 경관 및 합천호와 황강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전국의 동호인이 최고로 선호하는 장소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스포츠와 레저의 고장에서 육․해․공 세종목이 개최되는 것은 매우 자랑스런 일”이라며 “대회시설 준비는 물론이고 환경정비와 위생업소 점검, 자원봉사자 교육 등 대회기간동안 아무런 불편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