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차순연)는 18일 오후2시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하창환 군수, 박우근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복지시설 입소자, 장애인 및 어르신 400여분을 모시고 "2011 사랑나눔 열린 음악회"를 열었다.
  
사랑나눔 열린 음악회는 평소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온정과 사랑이 넘치게 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마련해 즐거운 마음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서 매년 주관해 실시해 오고 있다.
    
공연행사에서는 인기가수 하순희, 황혜림 및 국악가수 김복연 등 초청공연에 이어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차순연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배달, 재가봉사 등 사회복지분야   서의 봉사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행사 도우미,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