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밤마리오광대 보존회(회장 서상안)는 12일 9시부터 합천군 덕곡면 율지리(밤마리) 오광대공연장에서 탈춤축제를 성대히 개최하였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탈춤축제 행사에는 하창환 군수, 조진래 국회의원, 박우근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사회단체장과 많은 관람객이 참석하여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의 축제는 식전행사인 탈제사와 서낭제를 시작으로 전통무용, 남도민요, 가요. 판소리 등 공연이 있었고 본행사인 오광대 공연이 1시간여에 걸쳐 신명나고 열정적인 공연을 하여 참석자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농악한마당과 화합한마당행사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고 이날 처음 참석한 관람객들은 이처럼 좋은 축제가 있는줄 몰랐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특히 이날은 덕곡면장 재직시 합천밤마리오광대 발상지를 전국에 알리고 오광대 축제를 계승발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신 현재 경상남도 최호준 문화예술과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다.

밤마리오광대에 관한자료 및 탈제작체험 등 문의사항은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사무국(사무국장 김명기 011-543-5068)으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