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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트렌드 변화에 선제적 대응 -


합천군은 마을기업, 농촌체험, 정보화마을 등 농촌체험 운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이주홍어린이문학관에서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11까지 매주 화요일에 「2015 농촌체험 창조관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역현장 활동가 육성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12년에 이어 4년째 운영 중인 창조관광 아카데미는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하며 즐거움을 얻고자하는 형태로 변화되고 있는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농촌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팜파티(Farm party) 운영기법을 활용한 농업․농촌의 고객 응대서비스 품질을 향상으로 지속가능한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농촌체험 운영자가 방문객들을 응대할 때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서비스 제공의 애로를 이번 교육을 통해 해소함으로 단순히 농촌관광 상품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농촌체험마을의 서비스 품질 개선이 이번 교육의 주목적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최근 도시민들의 농촌관광에 대한 높은 기대치에 맞춘 전문적인 컨설팅과 고객응대 및 안전교육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마을서비스 품질개선 노력을 다각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시민사회교육연구소 윤혜향 소장의 ‘농촌체험 단계별 고객응대서비스 전략’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팜푸드 스타일링,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체험농장 상품꾸미기 등 총 7회 단계별 특성화된 교육이 진행된다.


관계자는 ‘체험관광은 미래관광의 주력분야인 만큼 차별되고 참신한 체험관광상품 개발로 가족단위 도시민뿐 아니라 수학여행단도 적극 유치해 체험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