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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물관(관장 하창환)에서는 25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군민, 향토사학회원  및 공무원 등 약 4백 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내암 정인홍의 정치사상과 활동」을 주제로 제2회 합천박물관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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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학계 관련 여섯분 교수의 발표와 토론 그리고 종합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회의는 합천이 낳은 대학자이자,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국난 극복에 앞장섰으나 당쟁으로 희생되어 지금까지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던 내암 선생의 충의 사상과 개혁의지를 알 수 있는 군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 졌다.
  
한편,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정기적인 학술회의를 통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고 합천의 문화유산과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데 그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