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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화)은 7월 28일(수)~30일(금) 3일간 합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합천지역 교원 및 마을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회복적생활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30여명의 교원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철저히 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생활교육을 통한 인권친화적인 학급경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회복적 정의의 패러다임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기반 조성과 인권친화적인 학급경영을 통한 존중과 배려의 관계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총 15시간의 과정으로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첫째 날에는 회복적생활교육의 기본 개념을 알아보고 교실에서의 적용방법을 실습을 하였고, 둘째 날에는 인권교육을 주제로 학생인권교육의 필요성과 사례를 알아보고 학급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권중심의 협동놀이를 실습하였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2022개정교육과정과 수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전문가를 초청하여 2022개정교육과정의 개요와 철학적 기반을 알아보고 앞으로 교실 수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회복적생활교육을 온라인 연수로만 접했는데 직접 참여해서 활동해보니 학급에 어떻게 적용할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