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초등학교(교장 박봉화)는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생각하고, 우리 주변에 관심이 필요한 장애 아동들에 대해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인간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장애학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친근감을 갖게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들이 서로 공감하고 마음을 나누는 ‘대한민국 1교시-학교 가는 길’ 방송 시청 소감문 쓰기 및 휠체어 체험, 시각 장애 체험, 장애이해교육관련 자료 전시,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교육, 교직원 연수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벽을 허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 날 애국조회는 특별히 장애이해를 주제로 실시하였으며, 학교장의 장애와 관련된 훈화 전달과 함께 어려운 친구들에게 봉사를 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작은 도움과 따뜻한 마음이 장애를 가진 친구로 하여금 신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깨닫고, 나와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생활하고자 하는 자신의 다짐을 종이에 써 사랑하는 마음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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