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책초등학교(교장 김남조)는 지난 4월 21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여러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다.

과학의 날 체험 행사는 “다큐멘터리 3일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편을 시청한 뒤 “야광봉 만들기”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다큐멘터리는 국가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창조적 원천기술을 연구 ․ 개발하고 그 성과를 보급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과학자들의 연구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인공지능로봇, 환경과학, 신소재부문 등 "21세기 발전하는 한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연구원들을 보며 학생들은 멋진 과학자를 꿈꾸었다.

체험 행사로 진행된 "야광봉 만들기"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면서 과학의 세계로 이끌기 충분하였다. 야광봉(야광팔찌)이 빛나는 원리는 형광용액과 유성 과산화수소가 만나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 화학 반응에서 생기는 에너지에 의해 밝은 빛이 발생하는데 이 현상을 "화학발광"이라고 한다. "화학발광" 현상은 야광봉, 수중 조명장치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 널리 이용되는 현상이다. 학생들은 "화학발광" 현상이 일어나는 원리를 간단한 실험을 통해 직접 경험함으로써 우리 일상생활에 널리 과학이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눈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과학의 날" 행사로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여 미래 과학 꿈나무로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쌍책초등학교는 교과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