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중, 과학발명,  한판 붙자!

 대병중학교(교장 문병우)는 제33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생활과학I부문 중등부에서 롤 고무장갑이라는 발명품으로 3학년 양도원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지도교사(교사 정성권)는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합천군내 중학교에서는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했다. 대병중학교는 전교생이 49명인 소규모 학교이지만 학생개개인의 창의성과 소질을 키워주고자 2009학년도 2학기부터 방과후학교와 계발활동을 통해 과학발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효과적인 과학발명교육으로 2010년 합천교육지원청 발명영재교육원에 2명, 2011년에는 4명의 학생이 입학하였고, 2010년 경남 청소년 한마음 축제 창작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2010년 경남학생발명품경진대회 동상 2명, 2011년에는 금상을 수상하였다.

대병중학교의 과학발명교육운영 역사가 비록 짧지만 짧은 시간동안 과학발명에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과학발명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 두 번째는 지도교사의 높은 열정, 세 번째는 학교차원에서의 행․재정적 지원이라 할 수 있다. 금상을 수상한 양도원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금상이라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과학발명에 더욱더 매진하여 한국과학발명에 한 획을 긋고 싶다.”라고 하였다. 문병우 교장은 “우리 대병중학교는 과학발명반의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지만 많은 대회에 출전하여 곧잘 상을 받아오는 것을 보면 교사와 학생 모두 자랑스럽고, 학생들이 과학발명을 통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 붙혔다.


골짜기 대병중학교에서 태권도로 금메달 행진!!

대병중학교(교장 문병우)는 2011.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1, 은메달 2, 동메달 3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명실상부 태권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2011.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는 경상남도(교육감 고영진)에서 주최하는 대회로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화합․단결의 의미를 가지는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대병중학교 9명의 학생들은 평소 아침마다 새벽같이 일어나 학교에 등교하여 2시간 동안 체육교사(박일갑)의 지도아래 1년 6개월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한 3학년 조세욱 학생은 “결승전이 끝나자 너무 기쁜 나머지 저도 모르게 환호성이 나왔다. 작은 시골학교에서 제가 금메달을 획득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겸손을 표했다.  

끝으로 문병우 교장은 “ 이번 대회에 출전한 태권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작은 학교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평소 꾸준한 훈련과 더불어 열심히 지도해 준 체육교사 덕분이라 말하면서 앞으로 대병중학교는 운동하는 학교와 더불어 학력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학교로 거듭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